효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라클, ERP 시장서 잇따라 퇴출…위기 오나 기사입력 2011.06.09 유효정 기자 hjyou@etnews.co.kr ▶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올 들어 오라클의 대형 전사자원관리(ERP) 고객들이 잇따라 ERP 재구축을 검토하면서 ‘오라클의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KT가 오라클에서 SAP로 ERP 솔루션을 교체하고 삼성·한전·두산·한화 등이 지난해 이후 SAP 패키지를 표준 ERP로 확산하면서 이 같은 위기감이 고조돼 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효성은 오라클 제품으로 구성된 자사 ERP의 재구축을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효성은 전사 ERP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키로 결정하고, 신규 ERP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최근 발부했다. 효성은 새 ERP 패키지로 SAP를 검토 중이며, 이달 제안서 접수 이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