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바다/ 배 낚시의 물때와 조과의 관계
흔히 물때를 묻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조건이 그나마 낳다
는 날이란 생각이 먼저 든다.
가장좋은 물때는 음력 8일과 23일이 조금이니까 그때가 제
일 좋다.
말하자면 물살이 멈추는 날 이다
그렇기에 낚시하기에 좋은 물이라는 것이다
민물과 비슷한 환경인 셈.
물살이 있을수록 어신과 납추가 떠내려 가는걸 방지하기 위
해 점점 봉돌이 무거워진다. 그러면 어신을 점점 확인하기
힘들고 시간과 어려움이 가중될수록 잡는 양도 변변치 않다
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서 음력 8일과 23일이 가장 으뜸이고 그 전후로
멀어질수록 나쁘단 말이다.
하지만 자주하다 보면 요령이 생겨 이렇게 하면 된다.
하루중 낚시할때 물살이 쎌때가 있고 약할때가 있다.
이때는 물살이 약할때 잽싸게 잡아 올리고(速戰速結) 셀때
는 봉돌을 아주 무겁게(100호)달아 하는 방법이다(감을
때 좀 힘들지만...)
*우럭낚시 할 시에 좋은 물때라는것 보다는 그날의 환경에
영향이 크다.
즉, 태풍영향/기온/바람/雨期/햇빛/수온/해저층의 오염등이 영향
이 있다.
즉 잡히고 안잡히는것은 이런데에 조금이라도 박자가 안맞
으면 먹이 활동이 뜸해지는 것이다.
마치 우리몸에 신진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붇는 다든지
얼굴이 창백해지는 이상이 오는것 처럼, 이런 말을 하면 남
들이 웃을련지 모르지만 사실인걸 어떡하랴.
이것이 자연의 동화이자 순리인 것을...
*파도가 있는날:
배에 타고 파도가 있을수록 몸의중심이 흔들리면 어신을 감
지하기 힘들다.
**제일좋은날***
조금을 포함해 전후로 파도없고,바람 안 불고,날씨 맑은날
물살없을때 최고.
우연한 일치로서 한마디로 재수가 따라야한다.
자연앞에서 조과로 인해 투덜거리는 일이 있으면 안될것이
다.
그 순리의 원칙은 자연이란 카테고리속에 엄연히 규정되어 있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