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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Fishing

광어 잘 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조회(2447)

광어 잘 잡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조회(2447)
낚시 | 2006/11/03 (금)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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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조사(晝夜釣思)
釣拙님! 빨래판같은 광어보다 흰 돗단배같은 광어가 더 잡고싶지 않나요?...^*^



주신 질문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저의 아이디를 거명 하셨기에

우견드리니 참고가 되어 '돗단배광어' 많이 잡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기 보통 광어와 도다리를 놓고 정확한 구분법을 몰라 설전을 벌리곤 하는데

먼저 구분방법부터 알고난 후 말씀드리지요.



****



광어든 도다리든 먼저 머리쪽을 자기앞으로 향하게 하고

두눈이 왼쪽으로 쏠렸으면 광어

오른쪽으로 쏠렸으면 도다리가 맞다.



더 쉽게 기억하고 싶으면 왼쪽(2글자)...광어

오른쪽(3글자) ...도다리 라고 기억하면 쉽게 잊혀지질 않는다.



광어(廣魚)는 1m전후까지 성장하지만 도다리는 그 반 50cm정도면 성장을 멈춘다.



두 종류 모두 4~6월사이 수온이 15'c 정도가 올라가면 연해의 사니질대 인접한 여밭

이나 갯바위 부근 수심20m에서 산란을 한다.

부화 직후는 주로 중층생활을 하다가 성장하면서 저서생활(低捿生活)을 한다.



이들이 성장하면서 주로 서식하는 곳은 우리가 선상이나 갯바위낚시에서 낚은 이 대상어

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색깔이 모래색하고 거의 유사하다.

이를테면 이들은 모래밭을 주 서식처로 삼고 모래와 같은 보호색으로 위장, 적으로 부터

안전을 도모하거나 먹잇감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함으로 그런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



근래에 들어와 특히 서해안에서는 지방자치시대의 재원조달을 위해 무분별한 모래채취로

인해 생태계 변화를 가져오고 모래가 적어지니 어쩌나... 광어들도 살아남기 위해

변신을 시도하고 색깔도 뻘밭색인 뻘색으로 검어지는 것이 종종 낚시에 낚여 올라 온다.



그렇다고 모래속에서만 사는 어종은 아니고 뻘과 모래가 섞인 사니질대(沙泥質)옆 여밭,

몽돌밭, 갯바위 부근에서 모래를 뒤집에 쓰고 두 눈만 내 놓고 있다가 이곳에서 지나가는

먹잇감을 단숨에 휘익!~ 낚아채는 번개 같이 빠른, 가장 낮게 사는 저서어종이다.



갯바위나 지깅에서도 자주 낚이는데 그쪽에서는 경험이 부족하여 다른 분들의 경험담을

듣도록하고, 선상 특히 안흥권, 인천권, 격포권의 선상 출조 경험에서 광어낚시에 대한

안내를 드리고자 한다.



1) 서식대

연안보다 좀 떨어진 섬주위의 여밭, 갯바위 부근 사니질대, 수심 20~40m에서 서식하며

이곳엔 이들이 좋아하는 먹잇감들이 많기에 집단적으로 낚인다.



안흥권 선단들이 釣拙님께서 말씀하신 커다란 빨래판같은 광어들을 봄내며 찍은 사진의

출조지가 주로 대청도,어청도,횡견도,황도,외연도,격비도,병풍도권으로서 위에서도

말씀드린 연안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작은섬 아래 사니질대에서 많이 나온다.

(어느 유선사가 돗대처럼 하얀배의 광어를 잘 잡는지는 경험 많은 선장의 광어 포인트 노하우이다.

이곳에서 노련한 유선사를 밝히는건 어려움이 있고...

서해안 격포~안흥~인천권의 각 유선사 홈피 조황보고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됨)



2) 채비와 바늘

채비는 편대나 외줄이건 조황에 큰 변수보다 별 바닥을 누빌 수 있게 목줄이 길수록 유리하고

바늘은 광어의 크기가 60cm정도 이상이면 아이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입이 크니 22~26호도

무방하다.



3) 미끼

제주도나 남해쪽에서는 살아있는 전갱이를 선호하지만 우리가 자주 출조하는 서해안권

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우니 3~5cm x 0.5cm~1cm의 오징어채나 갯지렁이, 미꾸라지 사용도 좋다.

그러나 단연 선상낚시에서 선장들이 권장하는 미끼는 살아있는 미꾸라지이다.

선상에서 미꾸라지를 사정없이 내 팽개치치 말고 어느 정도 꾸물거릴 정도만 기절시켜

반드시 아랫바늘에 미꾸라지 먼저 꿰고 살아있는 좀 작은(10cm정도) 미꾸라지가 빠지지않게

하기 위해 0.5x3cm정도의 오징어채를 바깥쪽에 꿰어 사용하면 된다.



4) 잘 낚이는 물때

내가 어느배를 타고 어느 포인트로 가라고는 말씀드리지 못하니까

큰 광어를 잘 잡는 배를 먼저 관심있으신 여러분이 섭외하시고 물색은 너무 맑은 날보다

약간 혼탁한 날이 좋다. 경계심이 유별한 광어는 시계가 5m정도의 혼탁에서 느슨해 진다고

전문가들이 말씀하시는걸 들은 기억이 난다.

물때를 굳이 밝혀달라면 11물~한객기, 2~5물이라 생각하며 다른 물때도 포인트나 기타

여건에 따라 더 좋은 조황을 나타내는걸 봤으므로 꼭 이 물때라고 표현키는 어렵다.



5) 낚시방법

승선하면 바닥을 1주에 2~5회 이상 누비는 가장 전문가인 선장에게 먼저 지형이나 미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가 포인트에 도달하고 그때서야 일어나 꾸물거리며 채비 준비하면서 이것 저것 물어보는

게으른 낚시꾼에게는 아무리 좋은 정보라도 무의미하다.

공부를 하라... 선장에게 옆 동료에게... 맨입보다 캔맥주하나, 음료수 한잔이면 마음이

통하는 우리 조우들 아닌가?....



사니질대라서 밑걸림이 적으니 바닥을 배가 흐르는대로 천천히 긁다시피하고 고패질하지 말며

가끔은 호기심을 유발시킬 목적으로 살짝 낚싯대를 10cm정도 먹잇감이 폴짝거릴 목적으로

살짝 채 주면 좋다.



이때 주위에 광어가 있다면 쏜살같이 입질할것이니 덥석 물고 있는 광어는 노래미처럼 물고

흔들지 않고 마치 바위에 걸린듯한 느낌으로 낚싯대를 당기면 그때사 요동을 친다.

챔질하여 릴링할때 꼭 유의해야 할 점은 많은 初조사들이 순간의 긴장과 잘못된 대처법으로

많이 떨구곤 하는데 이때 낚싯대를 하늘도 향하게 하고 타이트하게 줄을 유지하며 중간 중간에

올라오면서 행하는 심한 요동에 그대로 감지말고 대상어가 힘이 빠지게 낚싯대를 수면쪽 내리면서
(완정히 수면으로 향하면 바늘털이에 목줄이 나감) 힘이 좀 빠진듯 싶으면 조심스럽게 펌핑하며

아주 천천히 힘자랑 하지말고 릴링 해야한다.



무게감으로 보통이 넘는듯 싶으면 선장이나 가이드에게 큰 소리로 뜰채를 외치고 반드시 뜰채를

많은 경험이 있는 선장이나 가이드에게 맡겨야 한다.

빨래판 만한 광어가 하얀배을 내보이며 수면 가까이 왔을때 많은 사람들은 당황하여 광어를 수면위로

머리가 나오게 릴링하는데 이 때 심한 바늘털이로 목줄이 터지거나 입이 찢어져 대부분 다 잡은 광어를

놓치니 광어는 유유히 바다밑으로 잠적.... 아쉬워하는 표정... 많이 봐 왔다...

누굴 원망하겠는가?



수면아래에서 회유토록하고 조급해 하지말며 반드시 들채를 기다리며 긴장을 풀고 선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면 된다.



참고로 4월경에도 또 11월까지도 잡히는데 수온이 냐려가면 깊은 곳으로 이동, 월동한다.

6~9월경에 큰 광어가 많이 잡히는데 역시 맛은 4~5월, 10~11월이 맛의 제철인가 보다.

요즘의 광어맛은 좀 퍽퍽한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맞을 듯 싶다.



광어를 집에 가져가서 워낙 커니 큰 칼로 머리에서 꼬리쪽으로 반토막내고 다시 옆으로 3~5cm정도

잘라 냉동고에 보관하여 생일때나 손님 올 때 미역국에 넣어 끓여 대접해 보시라...

술이 물이되는 순간이라고 해도 좋다.



미역을 먼저 부드러울 정도로 끓이다가 나중에 넣어야지 첨부터 같이 넣으면 살 전체가 풀어져

먹기가 좀 그러니 살이 통통하면서 뼈에 붙어있을 정도에서 와시비에 찍어먹는 그 맛...



또는 닭튀김처럼 튀겨도 가족 모두가 좋아한다.



좋은 정보가 되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졸님!

즐거운 낚시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2006-09-02
18:47:47
 
루어인
알려진 광어(넙치)의 생태

산란기는 2∼7월이고 남쪽지방이 약간 빠르다.
이 시기에는 수심 20∼70m의 조수가 잘 통하는 모래진흙[사니]·모래자갈[사력] 또는 암초지대로 이동해 산란한다. 알은 지름 1㎜ 전후이고, 15℃ 정도의 수온에서는 약 60시간 만에 부화한다. 부화새ㄱ기는 2㎜ 전후로 수심 5∼10m의 하구와 연안에서 저생생활을 한다.
1년이 지나면 전체 몸길이가 15∼30㎝로 되고 3년째는 34∼57㎝, 5년이 되면 50∼76㎝, 6년이 지나면 59∼83㎝까지 자란다. 성숙한 성어는 주로 저생어류를 잡아먹는다.

위의 글은 사전에 나온 글이다

1)서식처와 낚시

먼저 광어의 서식처는 일반적으로 모래지역을 주로 생각하였으나
경험에 의하면 모래가 전혀 없는 암초지역 혹은 뻘지역에서도 광어를 잡은 적이 있으므로 주된 서식처는 모래지역일 지라도 암초지역과 모래진흙지역 역시 광어를 대상으로 루어를 던져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다이빙을 하면서 만난 광어는 모래지역보다는(모래에 은폐한 광어나 가자미류는 발견하기 힘들어서 일수도 있다) 암반위에 누워 있는 경우가 많았다

2)수심에 대한 고찰

사전에 나온 산란기의 수심은 많이 의심스럽다
실제로 연안루어낙시의 수심은 10여 미터에서 1미터여의 얕은 수심에서 이루어지는데 그수심에서도 광어는 자주히트되므로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3)갯바위루어낚시에 있어 광어시즌

바다루어낚시에있어 서해에서 과거 3년전만 해도 광어는 우럭을 잡다가
드물게 잡을 수 있는 어종이었는데 작년 부터는 우럭자원의 고갈로 오히려
광어가 바다루어낚시의 주종으로 등장한듯 하다
연안 갯바위루어낚시에서의 시기는 서해의 경우 5월에 시작되어 11월까지는 낚여 올라오며 6월과 7월에 많이 잡히며 9월10월 역시 마릿수 조황을 보인다


4)광어의 먹이사냥과 루어낚시

광어는 모래나 암반위에 자신을 은폐하고 있다가 지나가는 먹이고기를
잽싸게 덥치는 취이방식으로 사냥을 한다
(즉 위로 지나가는 놈만 볼수 있다 눈이 위에만 있으므로)

여기서 잠시

우리의 대상어인 우럭은 돌틈에 은폐하고 있다가 먹이고기를
발견하면 튀어나와 사냥을 하며 먹이를 먹은 다음 다시 원래의 위치로
되돌아가는 습성이 있어 확실한 어신을 전달한다

놀래미는 우럭처럼 돌틈에 자신을 은폐하여 먹이를 발견 사냥을 하기 보다는 해초지대와 암초지대를 싸돌아 다니며 작은 생물(게및 미역등에 붙은 작은 생물)들이나 작은 고기를 취이 하며 역시 먹이섭취후에는 작은 놈도 강한 파이팅을 보여준다.

역으로 광어는 먹이를 취한뒤에 가만히 먹은고기를 씹어 삼키는 동작을 보여 처음에는 툭하는 짧은 어신만 있을뿐 잡혔는지 안잡혔는지 감이 잘오질 않고 릴링하다보면 묵직하게 딸려오는 놈이 있어 음~ 광언모양이군 하는 정도다 놈은 아무일 없는 듯 딸려오다가 수면위로 부상을 하게 되면 아래쪽을 쿡쿡 처박거나 좌우로 몸을 틀어보는데 성급히 놈을 다루면 갯바위 앞에서 떨어트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뜰채가 없다면 대의 휨새로 제압하여 힘을 뺀뒤 들어오는 파도에 태워 랜딩하는 것이 좋다.
랜딩시에 줄을 잡으면 놈의 발버둥으로 입술이 터지거나 바늘이 빠질 확률이 높고 놈의 이빨이 대단하므로 주위해야 하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선상고패질 낚시(기타)와의 비교

선상고패질 낚시에서 광어보다 우럭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선상낚시가 주로 수심깊은 암초지대의 우럭을 노리다 보니 그렇기도 하지만 고패질의 특성상 그 탐색범위가 루어낚시에 비해 한정적일수 밖에 없고
광어는 숨어서 자신의 상층으로 지나치는 먹이 밖에 취할수 없으므로
보다 넓은 지역을 탐색할수만 있다면 휠씬 많은 광어를 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찌낚시의 경우는 한자리서 밑밥을 통해 고기를 모아서 잡거나 원투처럼 던져두고 기다리는 방법이므로 루어낚시에 비해 광어의 조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선상루어에 광어가 많이 올라오는 것도 위의 것으로 유추되며
광어를 대상으로 한다면 선상 고패질 낚시에서도 조금 가벼운 추나 지그로 멀리 던져서 상하액션보다는 저킹이나 끓어주는 방식으로 넓은 범위를 탐색한다면
또는 원투에서도 던져서 끓어 주면서 많은 지역을 탐색한다면 보다 나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패질 낚시와 원투에서는 루어낚시 보다는 훨씬 많은 걸림이 예상되므로 비효율적임)

역으로 갯바위루어낚시에서는 보다 넓은 지역을 탐색할수 있으므로
광어와 만남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를 통해서 보다 넓은 지역을 탐색할수 있다면 조과역시 낳아지리라 미루어짐작할수있다
이는 연안 갯바위 루어보다 보팅으로 갯바위지역을 자유롭고 빠르게 탐색하면 보다 많은 조과를 이루어 냄을 보면 확연하다고 생각된다


5)광어와 루어의 종류

우리가 주로 쓰는 웜의 색상과 종류에 대하여는 개인적으로 색상이나 그모양에 대해 특별히 어떤것이 주효하다고는 이야기 할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종류의 것을 쓸때 똑같은 광어앞에 두가지의 웜으로 시험해 그 특성을 이야기하는 경우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렇지 않고 그웜을 쓰니까 잘 물더라 하는 것은 특수한 경우를 일반화 시키는 오류에 지나지 않음이라고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루어(웜이나 스푼 미노우)를 쓰던지 광어의 공격범위에 루어가 포착이 되면 광어는 틀림없이 그루어를 공격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반론이 있어도 해명하거나 논의를 하고 싶지 않다)
색상에 대한 것은 배스꾼들이 호수속에서 깊이에 따른 시인성을 과학적으로 논한 것이 있으나



이것 역시 호수에서의 이야기일뿐 바다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음에
그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한 고찰은 아닐 뿐 단지 참고사항일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루어에 반응을 하니 그중에서도 웜류가 훨씬 경제적이고 효율적임에야 다른 것을 쓸 이유가(?)...
모양이나 색상역시 본인의 취향에 맏기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6)액션에 대한 고찰

광어의 생태에서 본것처럼 바닥에 있는 광어에게 가장 잘 어필하는 범위는
수심 30센티에서 50센티정도라고 알려져 있다(물론 본류대에 떠오는 광어를 제외하고)
결국 루어가 바닥을 찍어 주변에 있는 광어를 홀리거나 위수심층을
통해 광어의 시야를 통과해야 할것이다
우럭이나 놀래미에게도 잘 통하는 폴링액션과
폴링액션 다음에는 위수심층으로 생각되는 부분에서 리트리브
다시 폴링을 위한 호핑이나 저킹 등의 액션에서 위수심층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히트확률은 지극히 높아질 것이다
고수들의 이야기는 광어는 입질이 감지되면 이물감등 저항을 없애기위해
대를 낮추고 한박자 늦게 챔칠을 하라구 합니다만
체험적으로 와 닫는 이야기는 아니었읍니다.
제게 잡힌 넘들은 거의 한방이었읍니다.

7)히팅시간

루어밤낚시에는 광어의 히팅이 거의 없었읍니다만
간간히 낚이기도 합니다.
찌낚시에는 루어에 비교하여 많이 올라오는 편으로 알고 있읍니다
이는 찌낚에서는 생미끼를 쓰므로 시각과 후각을 통해 어필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는 광어가 먹이활동을 밤에 거의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광어의 특성상 밤에는 루어를 발견할 가능성이 극히 저조해지는 것으로
유추해석이 됩니다
어떤이는 야간루어낚시에서는 생미끼처럼 후각적 자극제와 생미끼에서
나오는 인을 루어에 첨가하면 야간 광어낚시에 뛰어난 조과를 발휘할것이라기도 합니다.
주간낚시에서는 역시 모든 고기의 피딩타임으로 일컬어지는
새벽녁 동틀무렵과 해질녁이 해당되겠지요..
하지만 갠적으로는 히팅시간보다는 포인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좋은글이 있어 올려 봅니다,참조만 하심 될듯 합니다,
2006-09-03
06:35:28

[삭제]
루어인
광어도 연안에서 가끔씩 베이트 피쉬를 쫒아 라이징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읍니다,
광어란 항시 바닥에서 힛팅을 한다고 고정관념식으로 가지고 계신데 그렇지가 않다는 거죠,또한 초들물에 거의 떠서 힛팅되는 경험을 많이 해봤습니다,

또한 수심깊은 어초나 침선 주변보다 1~20미터권의 모래와 암반등이 이루어진 지역에서 대물이 힛팅이 많이되더군요,

지깅이 아닌 일반루어낚시의 특성상 이기에 수심이 한정이 있기때문이 아닌가 봅니다,
하지만 수심이 1미터도 안되는 곳에서 가끔 힛팅을 하였기에 서식지에는 수심층별로 다양하게 존재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2006-09-03
06:48:11

[삭제]
왜?이제
주야조사님,, 혹시 집안에 주야용왕님 이라고 계시지 않으신지요?????
2006-09-03
15:13:45
블루(NFC)
광어는 생미끼보다 루어에 반응이 더 빠르다고 봅니다.
2006-09-03
16:19:07
 
주야조사(晝夜釣思)
위에 제가 기술한 내용중에 고패질하지 말고 바닥을 긁어라는 글이 있는데
목줄을 좀 길게(50~70cm가 적당)할 경우 봉돌을 바닥에서 약 10cm
~20cm 정도의 띌낚으로 권장합니다.
바닥 걸림이 좀 줄어 들겠고 바닥에 바짝 엎드려있는 광어의 입질은
이정도면 별 문제가 없다고도 판단이 됩니다.

감각적으로 5초에 1번정도만 봉돌이 바닥을 확인하는 차원으로 살짝
대었다 다시 띌낚방법으로 유지하면 오랜 경험으로 봐서 좋은 결과가
있다고 보는 것이지요.

특별한 채비나 미끼보다 제일 중요한 요소는
조력이 풍부한 조사님들의 정확한 경험담을 근거로 대상어들의 경계심을
덜 유발시켜 순식간에 지나가는 먹잇감을 빠른 판단력으로 순간 덥석 물어
주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블루님의 의견처럼 루어의 반응도 좋다고 봅니다.
가끔은 저도 배에서 원투로 형광색 펄웸(3인치 정도)이 유리하다고 하여
광어집중 출몰지역에서 사용하곤 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큰 기대가
생각만큼 이어지질 않아 일반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을 유지합니다. 2006-09-04
08:01:18
[삭제]
2006-09-04
08:05:34
 
釣拙
金科玉條가 따로 없네요.
晝夜釣思님 루어인님의 고언에 감사드립니다.
제 궁금증이 다 해소됬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한말씀 한말씀이 저 같은 초보들에겐 낚시 비아**입니다.
2006-09-04
14:20:50
 
루어인
고패질낚시에서 웜을 사용하여 효과를 본다는것은 제 갠생각에는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서 서술했듯 광범위한 탐색에 의하여 입질을 유도하든 배낚시의 특성상 메탈지그를 이용한 다양한 액션으로 유도하는것이 좋지않을까 합니다,
광어의 눈은 위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시고 좀 더 연구를 하시면서 낚시를 하시면 보다 좋은 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2006-09-05
22:08:49
 
광어쟁이
주야조사님,,, 엊그제 안흥 모 홈피에서 보니께 큰 광어 잡았더군여,
대단한 전문꾼,,,
나도 토요일에 안흥 모 배 타고 광어 3수했지여~
역시 광어란 놈은 주야조사님 말씀처럼
폴짝 거리니까 잘 물더라구여/~
고맙십더************
 
[펌] 어부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