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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ughts/Sensibility

그가 당신을 자기 여자라고 느끼게 만드는 사소한 행동들

'아, 역시 그녀는 내 마음을 잘 알아'라고 남자가 감탄하게 만들려면 다음의 행동 지침을 잘 따르도록 하자. 여자가 생각하는 감동의 지점과 남자가 움직이는 감동의 지점은 다르다. 그럼에도 기본은 있다. 남자들은 언제나 보살핌을 원한다는 것!


 
터치하고 터치하라, 계속!
서로 특별하다는 감정을 느끼기 위해서는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3배 더 많은 터치가 필요하다.
-<How To Improve Your Marriage Without Talking About It>의 저자 스티븐 스토스니 박사

●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를 사가지고 가서, 그와 함께 그날의 스포츠 빅 게임을 시청한다.
● 만약 그가 당신을 차로 데려다주었다면, 차에서 내리기 전 그의 허벅지를 살짝 쥐어주자. 이런 행동은 비록 한동안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그로 하여금 당신을 못 잊게 만들 것이다.
● 남녀 공용 화장실을 가게 된다면 그를 끌고 같이 들어가자. 그에게 달려들 필요까지는 없다. 짧은 애무만으로도 그는 짜릿한 기분을 느낄 것이다. 물론 아무도 없을 때 말이다.
● 그가 당신의 집에서 간단한 수리를 해주었다면, 감사의 표시로 그의 공구상자를 정리해주자. 다 쓰고 떨어진 못이나 나사 등을 채워넣어 주는 것도 살뜰해 보인다.
● 그가 옷을 입고 있다면 뒤에서 그를 껴안는 자세로 단추를 채워주자. 당신의 몸이 그의 몸에 밀착되는 순간, 자상한 배려와 섹시한 유혹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 함께 걸을 때 조용히 당신의 손을 그의 주머니에 넣어라.
● 두 사람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당신의 휴대폰이 울린다면? 발신자 표시를 본 후 긴급한 전화가 아니라면 무시하고 받지 말자. 당신에게 그가 최우선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다.
● 하루 중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문자나 사진, 이메일을 보내도록 하자. 이런 일상이 습관이 되면 그 시간이 되었을 때 당신에게 어떤 메시지가 도착할지 기대하게 된다.
● 그에게 어울릴 것 같은 셔츠가 세일 중이라면 구입한 후 ‘자기가 입으면 너무 멋질 것 같아서 준비했어’라는 메모를 붙여 그의 옷장에 넣어두자.
● 그의 가족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학교 대표 야구단의 투수로 뽑혔다든지, 태권도 대회에서 단을 딴 시합이라든지 그가 어렸을 때 가장 자랑스러워했던 일이 무엇인지 물어보도록 하자. 그리고 그 이야기를 둘만 있을 때 슬쩍 꺼내는 것이다.

● 늦게까지 야근하는 날에는 그가 좋아하는 매운맛 치킨 한 마리를 그의 회사 책상으로 배달시켜 주는 센스를 발휘하자.
● 퇴근 무렵 그에게 섹시한(조금은 야한) 음성 메시지를 남겨두자. 오늘 밤 둘만 있을 때 그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살짝 설명한 후 “더 듣고 싶다면, 빨리 이쪽으로 와~”라고 말하는 거다.
● 보통 3초간 하는 포옹을 6초로 늘려보자. 이렇게 긴 포옹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그에게 해주자. 당신의 사랑을 2배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그의 차가 지저분하다면 셀프 세차장에 가자고 말하자. 미리 준비해 입고 온 핫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그의 차를 닦아주는 거다. 그의 판타지가 현실화되는 그 순간, 그는 흥분을 느끼며 어쩔 줄 몰라 할 것이다.
● 엘리베이터에 두 사람밖에 없다면, 문이 열리기 전에 그에게 키스를 해주자. 이런 엘리베이터 키스를 당신의 애정 표현으로 계속 해준다면 그는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한껏 기대하게 될 것이다.
● 오랜만의 데이트지만 시간이 없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간단하게 패스트푸드를 먹게 되었더라도, 유쾌한 분위기에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 통조림 병이 잘 열리지 않는다면, 무조건 그에게 열어달라고 건네준다. 이것은 “당신은 힘센 남자야”라는 칭찬과 다름없으니까.
● 그가 바닥에 타월을 떨어뜨려 놓고 간다면, “자기는 정리할 줄도 몰라?”라고 말하지 말고, 타월을 돌돌 말아 그의 엉덩이에 장난스럽게 던져본다.
● 상큼한 레모네이드를 보냉병에 채워 넣고 봄 산책을 나서보자.
● 그가 잠이 들려 할 때,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리듬에 맞춰 그의 관자놀이 부분을 마사지해준다. 두 사람의 동작이 일치될 때, 그는 완전히 편안함을 느끼고 당신에게 온몸을 맡길 것이다.

● 일주일에 한 번씩은 그와 게임을 해보자. 둘이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스타크래프트에서 탁구까지 어떤 게임도 상관없다. 이런 게임은 그의 아드레날린 수치를 높여 그의 기분을 훨씬 좋아지게 만들 것이다.
● 일주일에 한 번쯤은 차 안에서 혹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하는 스피드 섹스를 즐겨보자. 성적 긴장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줄 것이다.
● 그가 샤워를 하고 나올 때 금방 건조된 따끈따끈한 타월로 몸을 감싸주자. 이불 속에 살짝 넣어둔 타월도 좋다.
● 힘든 하루를 보내고 돌아온 그를 위해, 그가 가장 좋아하는 어린 시절 음식을 어른 식으로 만들어주자. 해물치즈떡볶이에 맥주 한 잔처럼 말이다.
● 다른 도시에서 열리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의 콘서트 티켓을 사면, 두 사람의 미니 여행을 위한 확실한 핑곗거리가 생긴다. 그가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중요한 게임이라면 더욱 효과적이다.
● 그가 출퇴근하는 길이 언제나 교통체증으로 심각하다면, 우회도로를 찾아 프린트한 후 키스 마크를 찍어 운전석 앞에 붙여두자.
● 특별한 계획이 없는 한가로운 주말 데이트라면 그가 평소에 자신을 위해 살 것 같지 않은 남성 패션 잡지나 스포츠 잡지, 테크 전문 잡지 같은 것을 준비해두자. 데이트 내내 잡지를 읽으며 즐거워할 수 있다.
● 두 사람 중 개를 키우는 사람이 있다면, 일요일 오후 공원에 데리고 나가 산책을 시키고 프리스비 놀이를 함께하자.
● 그가 업무로 바쁜 한 주를 보내고 있다면 슬쩍 초코바 하나를 넣어두자. “스트레스 쌓일 때 최고야”란 메모와 함께. 

  
복권을 한 장 사서 그의 주머니나 가방에 슬쩍 넣어둔다. 언제든 확인하게 될 때 그는 당신의 유쾌한 선물에 싱긋 웃게 될 것이다. 만약 그의 아침식사를 준비할 기회가 생긴다면 사진처럼 웃는 사람의 얼굴 모양을 만들어보자. 빵과 베이컨은 물론, 밥과 콩으로도 만들 수 있다. 유치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그의 기분이 좋아지는 건 확실하다. 그의 냉장고에 그가 즐겨 마시는 맥주나 그의 고향에서 나온 술을 채워둔다. 부산 남자가 ‘시원소주’를 좋아하는 건 당연하다.
 
그가 정말 말하고 싶어하는 때는
자기 마음속을 털어놓는 것을 스키니 진을 입는 것보다 싫어하는 그도 가끔은 정말 말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할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의 보디랭귀지.
● 무언가 말하고 싶은데 참고 있다는 듯 입술을 깨물 때.
● 어쩔 수 없게 됐다는 표현으로 어깨를 들썩일 때.
● 어떤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방어하는 듯 팔짱을 끼고 있을 때.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가 위와 같은 제스처를 취하고 나서 먼 곳을 바라보는 식으로 수동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면 살짝 그의 옆에 다가가 앉아보자. 당신의 팔을 그의 팔에 얹고, 그의 긴장이 풀어지기를 기다리자. 그의 근육이 살짝 부드러워졌다면 “뭔가 안 좋아 보여. 내가 도울 일은 없을까?”라고 말을 건네자. 입을 열지 않는다고 너무 꼬치꼬치 캐묻지는 말자. 하지만 육체적인 접촉은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가 마침내 입을 열게 되면, 그저 잘 들어주기만 하면 된다. 그의 현재 상태를 함께 공유하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가 알 수 있게 말이다.
 
그가 여기 없을 때 더욱 가까워지는 법
그가 멀리 떨어져 있는 동안에도, 당신이 그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그가 알게 해주는 간단한 방법들.
1 그가 절대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TV 프로그램을 녹화해두었다가 그가 돌아왔을 때 볼 수 있게 한다.
2 당신이 키스를 날리고 있는 사진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휴대폰 컬러 메일이나 이메일로 보낸다.
3 그가 없을 때 살짝 그의 집에 들어가 그의 빨래를 해주고, 개어놓은 빨래 속에 ‘실수로’ 당신의 팬티를 넣어둔다.
4 떠나기 전 그가 가장 좋아하는 코미디 쇼를 다운받아 MP3플레이어에 저장해놓는다. 그가 그곳에서 기분 전환할 때 들을 수 있도록 말이다.
5 그가 즐겨찾기 폴더에 넣어둔 단골 블로그들에서 읽으면 좋을 만한 포스트들을 카피해 그의 이메일로 보내 준다.
6 그가 방문하게 될 도시의 가장 좋은 식당 목록을 찾아서 그에게 보내준다. 판단할 때 참고하라고 온라인 평가까지 링크해 보내주면 더욱 좋을 듯. 
  
- 더 자세한 내용은 코스모폴리탄 2008. 3월호에서 확인하세요
- 에디터 박인영 

펌 : http://cosmopolitan.joins.com/lovesex/200803/03/200803031712437635180000180100180101.html?aid=2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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