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houghts/World

골드코스트 조회(126)

골드코스트   조회(126)
 
해외여행 | 2004/10/19 (화) 13:08   추천(0)  | 스크랩(0) 
 
 

시드니에서 1000 키로가 넘게 차로 달려서 온 골드코스트
비치가 너무 커서 코스트라는군 해변 길이만 47 키로
내가 있는곳은 써퍼들의 천국이라는 써퍼스 파라다이스
 
황금빛 해변의 도시, 골드코스트(Gold Coast)
세계적인 관광 휴양지 골드코스트는 42km에 이르는 금빛 모래사장과 온난한 기후로 최상의 휴양지로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브리즈번 국제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거리내에 있으며, 골드코스트 남쪽 끝에 쿨랑가타 비행장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골드코스트에는 북쪽의 사우스 포트(Southport)부터 남쪽의 쿠란가타(Coolangata)까지 아름다운 해변들이 즐비해 있지만

특히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은 그중에서도 중심 휴양지로 성장했으며, 해변 근처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고층호텔과 쇼핑 아케이드,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즐비해 있다.

골드코스트의 겨울철 평균기온은 섭씨 21도로 연중 온화한 기후와 맑은날이 많아 최상의 해안 휴양지로 말할 수 있으며,

또한 세계적 수준의 독특한 문화행사와 스포츠 행사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을 유치하고 있는데 주요 하이라이트는

서퍼스 파라다이스를 가로지르는 인디 자동차 경주, 재즈 앤 블루스 페스티발, 일류 경마 시합, 요트경기, 철인3종경기, 마라톤, 카니발, 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골드코스트에는 다른 관광명소보다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여흥거리가 많은데, 드림월드(Dreamworld),

워너 브라더즈 무비월드(Warner Bros Movieworld), 씨월드(Sea World), 웨트 앤 와일드 워터 파크(Wet 'N' Wild Water Park)와 같은

가족단위 휴양/레저 명소를 찾는다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황금빛 해변과 함께 골드코스트를 대표하는 곳으로는 골드코스트 서쪽에 위치한 산악지역이 있다. 동굴과 협곡, 폭포, 아열대

우림 지역인 이곳에는 래밍턴 국립공원(Lamington National Park), 스프링브룩 국립공원(Springbrook National Park),

그리고 탐보린 산(Tamborine Mountain)이 자리잡고 있으니, 해변에서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 후 여유시간이 있다면

위에서 열거한 산악지역으로 이동해서 호주 퀸즐랜드 특유의 산악을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