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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T

290g '손목에 차는 컴퓨터' 나온다


290g 무게의 '손목에 차는 컴퓨터'가 개발되었다.

미국의 산업용 컴퓨터 전문 제조 업체인 글래이셔 컴퓨터가 개발해 공개한 초소형 컴퓨터 'W200'은 손목에 찰 수 있는 '손목 컴퓨터'다.

제조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W200'의 본체 재질은 마그네슘 합금이다. 3.5인치 크기의 터치스크린 화면 및 백릿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와이-파이, GPS 모듈, 블루투스 기능 등을 갖췄다.

손목에 컴퓨터를 놓을 수 있기 때문에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다고 개발 회사 측은 강조했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양 손을 사용해야 하는 응급구조대, 경비 및 경호 관련 업계, 물류 전문가, 군인 등에게 유용할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컴퓨터 운영 프로그램은 윈도우 CE 및 리눅스를 사용할 수 있다. 손목 컴퓨터 'W200'의 판매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 : 손목에 차는 컴퓨터 'W200' / 개발 회사 보도자료 사진)

유진우 기자